봄이 오는 3월이 되면 심어야 할게 뭐가 있을까?
이번에는 포포나무를 2그루 사서 심어 볼까 한다.
포포나무는 자가수정이 안돼서 반드시 2그루 이상을 같이 심어야 한다.
포포나무의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맛은 다 비슷하고 어느 것을 심어도 괜찮다.
포포나무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북미가 원산지이며, 4월에 자주색의 꽃이 피며 모양은 목련과 비슷하다.
9~10월에 익는 열매는 조금 뚱뚱한 망고 모양이며,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를 합친 듯한 맛이 난다고 한다.
원산지가 원산지인만큼 내한성이 좋으며, 병충해가 적으나 과습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는 없는 과일이나, 요즘 많이 키우고 있다고 한다.
병충해에 강하고 영하 20c 이하까지 견딘다고 한다.
심을 때 나무 간 거리를 2.5 ~ 3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심으면 된다.
심는 시기는 2월에서 4월 사이에 심으면 된다.
나무는 실목보다 접목묘를 사는 게 좋다.
잎은 항암치료에도 사용한다고 한다.
심는 방법
1. 뿌리의 2배정도 크기로 구덩이를 판다.
2. 뿌리를 곧게 펴서 구덩이에 넣고 흙을 2/3 정도 채워준다. 이때 잔뿌리가 너무 많으면 잘라준다.
3. 뿌리사이에 흙이 잘 채워지도록 묘목을 살짝 흔들어서 세워준다.
4. 나머지 구덩이를 흙으로 채운다.
5. 물을 충분히 준다.(물을 줄때 팁은 물 호스를 흙 안으로 집어넣어서 주는 게 좋다)
6. 다시 위에 흙을 덮어준다. 이때 접목한 부분까지 흙이 덮히면 안 된다. 그리고 접목한 부분에 비닐은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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