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시공시 꼭 고려해야 할 것(3)

 

1. 중정전원주택

잘지은 전원주택을 보면 중정을 넣어 지은 집들이 있다.

집안 가운데 나무가 있어 자연속에서 사는 기분을 느낄수 있고 사계절을 느낄수 있어 좋은것 같다.

나중에 전원주택을 짓는다면 중정을 넣어 짓고 싶다.

바깥에 마당을 두고 나무를 심어도 되지만 집안에 실내정원처럼 만들어 두고 천장에 햇빛이 들어오도록 만든다면 카페 분위기도 나고 좋을것 같다.

 

2. 수도꼭지와 화장실 세면대, 변기는 최고급으로

주택을 지을때 모든 가구나 자재를 좋은 것으로 하면 좋겠지만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수도꼭지와 화장실 자재는 최고급으로 하는것이 좋다.

한번 설치하면 노후되었을때 다시 교체하는것도 쉽지않을뿐더러 최고급품과 그렇지 않는 것과의 금액적인 차이가

전체 건축시공비를 생각하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다.

시공사에게 수도꼭지나 화장실 자재만큼은 최고급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자.

 

3. 전기스위치

날이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전기스위치도 보통의 온오프하는 스위치말고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위치가 나오는 만큼 전기스위치도 세련된 것으로 하자.

 

4. 현관입구의 전등

현관입구 전등은 자동센스의 전등을 다는 경우가 많으나 온오프 스위치를 넣어 한동안 전등을 켜야할때 켤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살다보니 밤인 경우 현관입구에 전등을 켜놓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자동센스만 되어 있는 경우 불편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5. 화장실의 타일

화장실의 타일은 곰팡이도 잘 생기는 경우도 많고 줄눈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되도록 줄눈이 변색되지 않도록 차라리 흰색보다 다른색깔을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타일색깔도 물때나 오래되어도 변색되지않는 타일을 선택하자.

타일의 종류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라믹 타일로 도기질, 자기질, 석기실 타일이 있는데 자기질 타일을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포세린 타일이 있다. 유약처리를 하지않은 것으로 도자기 타일이라고도 한다.

도자기 타일은 견고하고 내구성과 방수성도 뛰어나 장점이 많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이 있다.

폴리싱 타일은 포세린 타일의 일종으로 연마작업을 통해 부드럽게 광택이 나도록 만든 타일이다. 미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대리석 타일이 있다. 대리석 타일은 굉장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타일로 내구성이 좋아 바닥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가이기에 습식 욕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