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이나 6월이 되면 매실이 익게 되고 따게 된다.
매실로 매실액을 만들어 두고 음식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매실을 따서 깨끗하게 씻어준다. 3번은 씻어야 한다.
한 번은 우선 먼지 등을 씻어내어 주고
씻을 때는 베이킹소다랑 식초를 좀 뿌려주고 씻으면 좋다.
베이킹소다랑 식초를 뿌리고 20분 정도 담가 둔 후 씻는다.
씻을때 매실의 겉표면이 매끈하게 씻어준다.
그리고 깨진 매실이나 썩은 거, 안 좋은 매실은 골라내 준다.
매실 꼭지를 이쑤시개를 빼주는 사람도 있으나 우리 집은 20kg나 담기 때문에 패스한다.
씻은 매실은 물기가 빠지도록 받쳐준다.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해야 담그고 나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매실과 설탕은 1:1로 하고 설탕은 유기농 원당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굳이 꼭 1:1로 맞출 필요는 없고 1:0.8 정도로 해줘도 된다.
매실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설탕 반, 올리고당 반을 쓰는게 좋다.
올리고당을 먼저 부은 다음 설탕으로 매실이 안보이도록 덥어준다.
장독대를 우선 소독을 해야 하므로 종이에 불을 붙여 태워서 넣어준다.
재가 되면 꺼내고 잘 닦아준다. 물기가 없어야 하니 마른천으로 닦아준다.
유리병에 담그는 경우는 유리병을 소독해준다.
유리병 소독방법은 따로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제일 밑에 설탕을 깔고 담에 매실을 넣고 다시 설탕을 붓고 이런 식으로 넣어준다.
맨 위에는 설탕으로 매실이 안 보이도록 덮어준다.
이때 깻잎을 씻어 말린것을 같이 넣어주는 것이 팁이다.
이렇게하면 매실청 맛도 깊어지고 곰팡이도 생기지 않는다.
항아리 뚜껑을 닫기 전에 천을 덮고 고무줄로 꽉 잡아둔다. 그래야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
매실은 담고 난 후 다음날이나 이틀 후에는 반드시 열어봐서 곰팡이가 생겼는지 확인해야한다.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주는 방법도 좋다.
만일 곰팡이가 생긴다면 걷어내고 저어줘야 한다. 설탕이 완전히 녹아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항아리 뚜껑에다 담은 날짜를 적어두고 1년 뒤에 꺼내서 걸러주면 된다.
매실씨에 독성이 있어서 반드시 1년후에 꺼내면 독성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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